
조아라 변호사
민사·행정 / 상간소송
원고의뢰인은 별건으로 구치소에 수감되었다가 출소 후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배우자가 수감 기간 중 제3자와 부정행위를 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은 의뢰인의 부재 중 배우자와 서로의 집을 오가며 숙박하는 등 명백한 상간행위를 하였다는 점이 드러났고, 이에 손해배상 청구를 위해 법무법인 YK 인천 분사무소를 방문하셨습니다.
1. 주요 입증자료는 자녀의 구술이 담긴 녹음파일로, 부정행위가 자주 반복되었고 상호 방문 및 숙박 사실이 있다는 진술이 담겨 있었습니다. 2. 상대방은 혼인관계가 단절된 줄 알았다는 주장으로 위법성 조각을 시도하였으나, 의뢰인의 집에 가족사진 및 개인소지품 등이 그대로 있었다는 점을 반박자료로 제출하였습니다. 3. 의뢰인 배우자의 자필 사실확인서를 확보 및 제출하여, 혼인관계가 유지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이를 알면서도 교제했다는 점을 입증한 점이 승소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법무법인 YK 민사행정 변호사는 자녀의 진술이 담긴 녹음파일을 중심으로, 상대방이 혼인관계 유지 사실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음에도 부정행위를 했다는 점을 여러 정황 증거와 함께 입증 전략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집안에 혼인 생활을 암시하는 물건이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가족사진, 소지품, 배우자 진술 등을 통해 치밀하게 반박하였고, 법원은 이를 인정하였습니다.
법무법인 YK 민사행정 변호사의 조력으로, 법원은 상대방이 혼인관계 유지 사실을 알면서도 교제했다는 점을 인정하여, 청구액 중 1,500만 원 위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부정행위 기간이 길지 않았던 점은 참작되어 청구 전액은 인용되지 않았습니다.
본 사건은 피고의 위법성 조각 주장을 다양한 정황증거로 반박하고, 사실관계 입증에 성공하여 위자료를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특히 수감 중이었던 의뢰인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자녀의 진술, 배우자의 확인서 등 객관적 증거를 정리하여 사실을 효과적으로 입증한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의뢰인은 1,500만 원이라는 실질적 보상을 받아 만족을 표시하였고, 향후 유사한 분쟁에서 혼인관계 유지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되는 법리 적용 사례로도 참고될 수 있는 사건입니다.
* 의뢰인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표현이 편집 또는 재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