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민사행정 변호사는 의뢰인이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 및 녹음자료를 분석하여, 상대방이 배우자의 자녀와 배우자 존재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부정행위가 단절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선별하여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특히, 의뢰인의 시아버지 차량을 통해 확보한 배우자의 차량 동선 및 상대방의 주거지 인근 정차 장면 등 추가 영상자료를 통해 상대방의 허위 주장에 반박하였고, 혼인관계 유지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을 배척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결국 법원은 의뢰인의 손해배상 청구금액 3,100만 원 중 2,300만 원을 인용하였으며, 상대방이 혼인관계 유지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점, 부정행위가 일정 기간 지속된 점 등을 모두 인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