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사법 · 이혼 전문
고병수 변호사
교통사고 / 뺑소니(도주치사상)
피고인의뢰인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던 중 부주의로 정차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아 피해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의식이 잃은 상태에서 차량이 계속 움직인 것을 수사기관이 ‘도주’로 인지하여 뺑소니 혐의까지 받게 되었고, 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법무법인 YK 제주 분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1. 의뢰인은 음주운전 사실은 인정하였으나, 도주 의사가 전혀 없었고 사고 직후 의식 상실로 차량이 스스로 움직인 상황이었음을 주장하였습니다. 2. 도주가 아님을 입증할 직접증거가 부족하여, 정황증거와 논리적 변론으로 혐의를 다투어야 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법무법인 YK 제주 분사무소는 수사기관이 의뢰인의 행위를 도주로 판단한 근거가 주관적 추정에 불과하다는 맹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재판부에 의뢰인이 도주한 것이 아니라 의식 상실 상태였음을 강조하며 변론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에게 유리한 자료들을 최대한 수집·정리하여 선처를 호소하였고, 변론 과정에서 의뢰인의 깊은 반성과 재발 방지 의지를 부각하였습니다.
법무법인 YK 교통사고 변호사의 조력으로, 재판부는 의뢰인에게 징역 2년 및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가 함께 적용된 사건에서, 도주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집행유예 판결을 이끌어내어 의뢰인이 구속을 면하게 한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의뢰인과의 신뢰가 공고해졌으며, 의뢰인이 추후 다른 사건까지 지속적으로 의뢰하겠다고 감사표시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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