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장판사 역임
배인구 대표변호사
교통사고 / 무면허운전
피고인의뢰인은 보험설계사로, 과거 무면허운전으로 두 차례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무면허운전을 하여 기소되었습니다. 종전 대전지역에서 변호인을 선임해 둔 상태였으나, 집행유예 선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지인 추천으로 법무법인 YK 서울 강남 주사무소에 방문하시어, 변호인을 추가 선임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세 번째 무면허운전이며, 특히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이 이루어진 점에서 실형 선고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종전 판결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이었던 만큼, 이번 사건은 법원의 엄정한 처벌 가능성이 컸습니다. 범행 자체는 모두 인정하는 상황이었기에, 양형에서 최대한 감경 사유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법무법인 YK는 의뢰인의 불가피한 사정을 양형요인으로 집중 부각했습니다. 재판 중 남편이 사망한 점, 범행 당시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급박하게 운전한 점, 두 아들을 단독 양육하고 있는 점, 본인의 건강 악화 상황, 그리고 수차례 재발방지 교육을 수료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공판기일 이후 선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여 장 이상의 의견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며 세 차례 이상의 추가 변론을 통해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법무법인 YK 교통사고 변호사의 조력으로, 법원은 이번에 한하여 선처한다는 취지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
본 사건은 집행유예 기간 중 세 번째 무면허운전이라는 중대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의뢰인의 개인적·가족적 사정을 법원에 설득력 있게 전달하여 실형을 피한 사례입니다. 신속한 대응과 집중적인 양형 변론이 집행유예 선고라는 결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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