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사법 · 이혼 전문
임효진 파트너변호사
학교폭력 / 학교폭력위원회
가해학생의뢰인은 학교 복도 및 급식실에서 상대방과 언쟁 및 신체접촉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건 이후 의뢰인은 주변 친구들로부터 고립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를 겪고 있었으며, 보호자는 부당한 처분을 방지하고자 법무법인 YK 서울 강남 주사무소를 방문하였습니다.
1. 이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의뢰인과 상대방 간의 단순한 갈등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제3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2. 의뢰인과 상대방 모두 해당 제3자의 무리로부터 따돌림과 배제를 경험하고 있었고, 단순한 가해자-피해자 구도라기보다 복잡한 교우관계와 감정 충돌이 누적된 결과였습니다. 따라서 학교폭력의 구성요건 충족 여부를 면밀히 다투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법무법인 YK 서울 강남 주사무소는 학폭위 절차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변호인 의견서를 상세히 작성하고, 객관적 사실관계와 증거(녹취, 문자, DM 등)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의 정서적 고통과 2차 피해 사실을 보완 설명하고, 보호자 및 학생 진술서 작성, 심리진단서 확보 등 서면 기반 방어 전략을 수행하였습니다. 전학 가능성 여부와 2차 가해 우려 등에 대한 교육청 질의에도 성실히 대응하였습니다.
법무법인 YK 학교폭력 변호사의 조력으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의뢰인이 사건에서 주도적·반복적·계획적인 가해행위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였고, 그 결과 "학교폭력에 해당하지 않음"이라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의뢰인에 대한 별도의 조치 없이 사건이 종결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학교 내 다자 간의 미묘한 감정 충돌과 상호 오해로 발생한 사안으로, 단편적인 진술만으로 가해자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교육청은 객관적 자료와 정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의뢰인이 학교폭력의 구성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으며, 이를 통해 의뢰인은 부당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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