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장판사 역임
정병실 파트너변호사
형사 / 스토킹
피고인의뢰인은 여동생의 남자친구였던 피해자에게 반복적으로 욕설 문자를 전송하고, 잠정조치를 위반한 사실 등으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의뢰인은 정신과 진료를 꾸준히 받고 있었으며, 해당 문자 발송도 피해자의 지속적인 자극 때문이라는 입장을 고수하였습니다. 사건이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임을 인식한 의뢰인은 법무법인 YK 서울 강남 주사무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1. 본 사건은 학교폭력 및 형사사건이 결합된 사안으로, 피해자와의 갈등이 장기간 지속되었고, 잠정조치 위반 이력이 있어 방어가 쉽지 않았습니다. 2. 의뢰인이 피해자에 대한 반발심을 이유로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변론 방향 설정에 있어 의뢰인이 원하는 주장을 유지하되, 동시에 반성의 태도를 견지하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기소 후에는 실형을 피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YK 서울 강남 주사무소는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 조사에 입회하고,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여 의뢰인의 방어권을 보장하였습니다. 공소 제기 이후에도 변호인 의견서 등을 통해 의뢰인의 심신상실(심신미약 포함) 주장을 재판부에 전달하였습니다. 동시에 의뢰인을 대신해 피해자와의 합의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재판부가 양형에 있어 참작할 수 있는 사정을 최대한 마련하였습니다.
법무법인 YK 형사 변호사의 조력으로, 재판부는 제출된 양형 사유를 참작하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의뢰인은 구속을 면하고 사회로 복귀할 기회를 확보하였습니다.
변호인이 의뢰인의 입장을 최대한 대변함과 동시에 반성의 태도와 피해자와의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실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서도 방어 전략과 피해 회복 노력을 병행하면 구속을 면하고 정상 참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의뢰인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표현이 편집 또는 재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