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빈 변호사
민사·행정 / 대여금
원고의뢰인은 같은 교회 교인인 지인에게 2009년경부터 여러 차례 금전을 대여하였고, 초기에는 일부 변제를 받았으나 이후 변제가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상대방과 차용증을 작성하고 2015년까지 변제하기로 합의했으나,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연락까지 두절되어 법무법인 YK 원주 분사무소를 찾았습니다.
본 사건은 차용증, 이자 내역, 금융거래내역 등 명확한 증거가 확보되어 있었으나, 대여금채권의 소멸시효가 임박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소송 제기로 시효를 중단시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상대방은 송달을 지연시키며 소장을 받지 않으려 했지만, 판결 확정 후 집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신속한 절차 진행이 필요했습니다.
법무법인 YK는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소장을 신속하게 제출하였고, 상대방의 송달 회피에도 불구하고 빠른 판결 선고를 목표로 절차를 이끌었습니다. 입증 과정에서는 차용증과 금융거래내역을 중심으로 채무 발생과 잔액 규모를 명확히 하여 법원의 전액 인용 판단을 유도했습니다.
법원은 원고 청구를 전부 인용하여 원금과 지연손해금을 모두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본 사건은 소멸시효 만료가 임박한 대여금 채권 사건에서, 명확한 증거 확보와 신속한 소송 제기를 통해 전액 승소와 동시에 시효를 연장하는 효과를 거둔 사례입니다. 이는 채권 보전을 위한 신속 대응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 의뢰인의 개인정보 보호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표현이 편집 또는 재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