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사법 · 이혼 전문
임효진 파트너변호사
민사·행정 / 대여금
원고의뢰인들은 법무법인 YK 서울 강남 주사무소를 찾아, 어머니가 사망한 뒤 유품을 정리하다가 어머니가 생전에 피고에게 빌려준 돈 중 반환받지 못한 금액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상속인으로서 해당 대여금의 반환을 청구하고자 본 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망인의 사망 이후 상속인들이 대여금 반환을 청구하는 사안으로, 사망 직전의 녹음, 자필 메모, 송금 내역 등을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입증해야 했습니다. 피고는 일부 변제를 주장하며, 약정이율이 이자제한법을 위반했다고 항변하였습니다. 나아가 망인의 사망 경위를 두고 자살 여부를 문제 삼으며 녹취와 자필 메모의 신빙성을 부인하는 등 방어에 나섰습니다.
법무법인 YK는 망인의 계좌 거래 내역을 철저히 분석하고, 녹취록과 자필 메모를 확보하는 등 증거 수집에 주력하였습니다. 소송 과정에서 피고의 자진 진술을 이끌어내어 이를 증거로 제출하였고, 이를 통해 청구금액의 상당 부분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법무법인 YK 민사행정 변호사의 조력으로, 법원은 피고가 이미 변제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대여금 청구를 대부분 인정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채권자가 사망하여 직접 진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간접증거들을 체계적으로 결합하여 채권관계를 입증하고 실질적인 승소를 거둔 사례입니다. 이는 상속인이 망인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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