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성범죄 변호사는 변호인 의견서 및 반성문을 다수 제출하고, 재범방지 대책으로 심리치료 연계 및 부모님의 철저한 감독 하에 일상 복귀 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수사기관 및 법원에 설득력 있게 제시하였습니다. 영장실질심사부터 변론에 이르기까지 형사절차 전반을 촘촘히 관리하며, 의뢰인의 연령 및 성장배경, 범행의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양형요소로 활용하였습니다.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피해자와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 또한 충실히 설명하였습니다.
그 결과 1심 법원은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였고, 이에 불복한 검사가 항소하였으나 2심 법원은 원심을 유지하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였습니다. 혐의 자체가 무겁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컸던 사건임에도, 양형변론과 절차적 대응을 통해 실형을 피하고 사회 복귀 가능성을 남긴 의미 있는 사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