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소송 시 상간자가 이미 청주법원에서 진행된 다른 상간소송에서 패소한 전력이 있다면 이번 소송에 유리하게 작용하나요?
상간소송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YK 상담전략본부 변호사입니다.
상간자가 이미 청주지방법원에서 상간소송에 패소한 전력이 있다면, 현재 진행 중인 상간소송에서도 불법행위의 고의성, 반복성, 사회적 비난 가능성을 강조하는 데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도 유사한 부정행위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간행위를 저질렀다면, 법원은 그 행위의 비도덕성과 책임 회피 태도를 중대하게 평가합니다.
판례상 반복적·상습적 상간행위는 단발적인 일탈보다 훨씬 더 중대한 불법행위로 판단되어, 위자료 액수가 증액되거나 항변이 배척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과거 판결에서 상간자의 부정행위가 명백히 확인되었고, 현재 사건과의 시간 간격이 크지 않거나 동일한 방식의 행위가 반복된 정황이 있다면, 반성의 여지 없이 행위가 지속된 점을 지적할 수 있어 재판부의 감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 소송의 구체적 내용이 현재 사건과 얼마나 유사한지, 판결문에서 어떤 사실이 인정되었는지에 따라 활용 가능성은 달라지며, 단순한 과거 소송 여부만으로 자동으로 위자료가 인정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 청주지방법원 상간소송의 판결문을 확보하여 판결 이유 중 상간자의 인격, 태도, 반복성 관련 언급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번 사건 소송자료에 전략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무법인 YK는 청주를 포함한 전국 소송에서 과거 판결 활용 전략과 불법행위 반복성 입증을 통해, 위자료 증액은 물론 상간자의 항변을 무력화하는 방식의 소송 설계를 지원합니다. 기존 소송 전력을 활용한 공격적 대응은 상간자의 방어 가능성을 줄이고, 실질적인 배상 실현을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